2013년 5월 15일 수요일

일본프로야구팀 오릭스버팔로스

일본 퍼시픽리그에 소속된 야구팀으로, 1936년 1월 23일 창단하였다. 연고지는 효고현[兵庫縣] 고베시[神戶市]이다. 원래는 오사카한큐야구협회라는 팀명으로 창단하였으며 1947~1988년의 한큐 브레이브스, 1989~1990년의 오릭스 브레이브스를 거쳐 1991년 오릭스 블루웨이브로 팀명으로 바꾸었다. 오릭스가 긴데쓰를 인수하여 2005년부터 현재의 팀명을 사용하고 있다. 
 
오랜 역사를 지닌 구단으로, 2002년까지 일본시리즈에서 4회, 퍼시픽리그에서 12회 우승하였다. 2000년까지 팀 통산전적은 3,451승 3,007패 247무, 승률 0.534이다. 1996년 일본시리즈 우승 이후에는 중하위권에 머무르다가 2002년에는 최하위로 떨어졌다. 

팀이 배출한 유명선수는 스틸왕으로 유명한 후쿠모토 유타카, 1956년부터 75년까지 활약한 요네다 데츠야 등이 있고, 1994~1999년 6년 연속 타율 1위를 기록하고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에서 7년 연속 타격왕과 야수 최초로 3년 연속 MVP를 차지한 스즈키 이치로(2000년 미국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가 유명하다. 2003년 현재 한국 출신의 투수 구대성(具臺晟)이 활약하고 있다. 구단 재정이 빈약하여 선수 보강 등에 충분한 투자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2000년에는 64승 67패로 퍼시픽리그 4위였으며, 2001년의 3위에 이어 2002년에는 타선과 투수진의 전체적인 부진 속에 50승 87패 3무, 승률 0.365를 기록하면서 최하위인 6위로 내려갔다. 홈구장은 스카이마크 스타디움과 오사카의 교세라 돔이다.

해외축구리그 스페인 프리메리리가

4부로 구성된 에스파냐 프로축구 리그 가운데 1부리그를 가리키며, 정식 명칭은 프리메라디비전(Primera Division)이다.

20개 소속 클럽이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클럽당 38경기를 치르며, 승리하면 3점, 비기면 1점, 지면 0점을 주어 총점이 가장 높은 클럽이 우승하게 된다. 승점이 같은 경우에는 해당 팀간의 상대전적으로 순위를 결정하고, 상대전적이 같을 때는 골득실 차이로, 골득실도 같을 때는 다득점을 따져 순위를 결정한다. 정규 시즌을 마친 뒤 하위 3개 클럽은 2부리그로 강등되고, 2부리그의 상위 3개 클럽이 자동으로 1부리그로 승격한다.

1928년 10개 클럽으로 창설된 이후, 1933년 12개 클럽, 1941년 14개 클럽, 1950년 16개 클럽, 1971년 18개 클럽, 1987년 20개 클럽, 1995년 22개 클럽으로 늘어났다가 1997년 20개 클럽으로 축소하여 지금에 이른다. 2009-2010시즌까지 레알마드리드가 31회로 최다 우승 횟수를 기록하였고, FC바르셀로나가 20회,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9회, 아틀레틱빌바오가 8회 우승하였다. 

에스파냐는 특히 모든 국민들이 축구를 열광적으로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1부리그에서는 뛰어난 외국선수들을 많이 기용하나, 나머지 클럽들은 자국(自國)의 유망 선수를 육성하기 위하여 에스파냐 출신 선수만 기용한다. 

에스파냐 프로축구 리그는 크게 1부리그인 프리메라리가, 2부리그인 세군다디비전 A(Segunda Division A), 3부리그인 세군다디비전 B, 4부리그인 테르세라디비전(Tercera Division)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리그에 20개 클럽, 2부리그에 22개 클럽, 지역리그로서 4개 그룹으로 나누어진 3부리그에 80개 클럽, 17개 지역리그로 구성된 4부리그에 340개 클럽이 소속되어 있으며, 총 등록 클럽 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다

해외축구 프리미어리그

4부로 구성된 잉글랜드의 프로축구 리그 가운데 1부리그를 가리킨다.

잉글랜드의 프리미어리그는 20개 소속 클럽이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클럽당 38경기를 치르며, 승리하면 3점, 비기면 1점, 지면 0점을 주어 총점이 가장 높은 클럽이 우승하게 된다. 보통 8월에 시작해서 다음해 5월까지 열린다.

정규 시즌이 끝난 후 1부리그 하위 3개 클럽이 2부리그로 떨어지고 2부리그의 상위 2개 클럽이 1부리그로 오른다. 2부리그의 3·4·5·6위 4개 클럽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리한 클럽이 1부리그에 오르게 된다.

1888년 애스턴 빌라 FC 등 12개 클럽이 시작한 잉글랜드 프로축구리그(The Football League)가 모체이다. 당시 12개 창설 멤버는 랭커셔 지역클럽 6개, 미들랜즈 지역클럽 6개로 대부분 지금까지 활약하고 있다. 이후 소속 클럽 수는 1891년 14개, 1892년 16개, 1898년 18개, 1905년 20개, 1919년 22개로 늘어났다.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1914~1915년 시즌부터 열리지 못하다가 1919년에 재개하였으며, 1939~1940년 시즌에도 제2차 세계대전으로 열리지 못하다가 1946년 8월 재개하였다. 

소속 클럽 수가 증가하면서 축구 수준이 저하되고, 1982년 스페인 월드컵축구대회 이후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거액을 지불하는 이탈리아나 스페인으로 이동하면서 축구 종주국의 자리를 위협받게 되자 여러 가지 변혁을 시도하였다.

원래 승점제는 이기면 2점, 지면 0점, 비기면 1점을 부여하였으나, 1981~1982년 시즌에 현재의 3-1-0 승점제를 채택하여 공격 축구를 유도하였다. 1986~1987년 시즌에는 소속 클럽 수를 20개로 줄였으며, 1992년 수익성을 높이기 위하여 1부리그로서 프리미어리그를 구성하였다. 

지금까지 1부리그 최다 우승 클럽은 19회의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며, 18회의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 FC, 그리고 아스날 FC가 그 뒤를 잇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2009-2010시즌까지 최다 우승 횟수를 기록한 클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11회)이고, 첼시 FC와 아스널 FC(3회)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이전의 1부리그를 통산하면 리버풀 FC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각각 18회로 최다 우승을 차지하였다.

잉글랜드의 축구 리그는 크게 프로리그·세미프로리그·아마추어리그로 나뉘며, 프로 리그는 1부 20개 클럽과 2~4부 각각 24개 클럽씩 총 92개 클럽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영국의 프로축구는 잉글랜드 리그, 스코틀랜드 리그, 웨일즈 리그, 북아일랜드 리그로 나뉘며 4개 리그 모두 프리미어리그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kbo 한국야구위원회의 역사와 리그소개

흔히 줄여서 KBO라고 한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발족하였다. 한국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올스타제전·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한국시리즈를 주최하며, 야구경기기록 및 관련자료를 수집·조사·분석·연구한다. 또 아마추어 야구의 발전을 위한 제반활동을 지원하는 일도 한다. 2012년 현재 한국야구위원회에 소속된 구단은 SK 와이번스삼성 라이온즈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넥센 히어로즈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9개 구단이다.

조직은 위원회를 대표하여 총재가 있고, 그 아래 사무총장·총괄본부장·관리지원담당·운영홍보담당 등의 실무 부서가 있다. 최고의사결정기관으로 구단주들의 모임인 총회가 있고, 세부 실시사항을 결정하는 사장단 모임인 이사회가 따로 있다. 그밖에 심판위원회·기록실·운영위원회·규칙상벌위원회 등이 있다.

NPB (일본프로야구)의 역사와 리그


일본 야구 기구 (NPB) [편집]

  • 「수용 인원수」:일본의 소방법 상의 정원, 또는 프로 야구 개최시의 정원.
  • 「평균 관객수」:본거지 홈 경기의 1경기 평균 관객수(2010년). 클라이맥스 시리즈일본 시리즈의 관객 수는 포함하지 않고 집계 방법은 구단마다 다르다.
  • 「평균 점유율」:본거지 홈 경기의 1경기 평균 수용 관객수 대비 수용 인원수의 비율.
  • 보호 지역은 원칙 1구단에 1도도부현(都道府県)에 한정하고 있다. 다만 오릭스와 긴테쓰와의 합병 때문에 잠정 조치로 2005년부터 2007년도까지의 3년간에 한해서는 한신과 오릭스에게 각 2부현(오사카 부·효고 현)의 보호 지역이 인정되고 있었다.

센트럴 리그 [편집]

구단명연고지홈 구장수용 인원수평균 관객수평균 점유율전년대비
(%)
사진
요미우리 자이언츠
読売ジャイアンツ
(Yomiuri Giants)
도쿄 도
(東京都)
도쿄 돔
(東京ドーム)
(분쿄 구[文京区])
45,00041,20391.6%1.1
Tokyo Dome 2007-12.jpg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東京ヤクルトスワローズ
(Tokyo Yakult Swallows)
도쿄 도
(東京都)
메이지 진구 야구장
(明治神宮野球場)
(신주쿠 구[新宿区])
35,65018,51351.9%0.0
Meiji Jingu Stadium-4.jpg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横浜DeNAベイスターズ
(Yokohama DeNA BayStars)
가나가와 현
(神奈川県)
요코하마 스타디움
(横浜スタジアム)
(요코하마 시[横浜市])
30,73016,80054.7%-3.0
Yokohama Stadium 2007 -3.jpg
주니치 드래건스
中日ドラゴンズ
(Chunichi Dragons)
아이치 현
(愛知県)
나고야 돔
(ナゴヤドーム)
(나고야 시[名古屋市])
38,41430,46079.3%-4.6
Nagoya Dome 01.JPG
한신 타이거스
阪神タイガース
(Hanshin Tigers)
효고 현
(兵庫県)
한신 고시엔 구장
(阪神甲子園球場)
(니시노미야 시[西宮市])
47,80841,74587.3%0.0
Hanshin Koshien Stadium.JPG
히로시마 도요 카프
広島東洋カープ
(Hiroshima Toyo Carp)
히로시마 현
(広島県)
MAZDA Zoom-Zoom 스타디움 히로시마
(MAZDA Zoom-Zoom スタジアム広島)
(히로시마 시[広島市])
33,00022,22467.3%-14.6
MAZDA Zoom-Zoom Stadium Hiroshima facade.jpg

퍼시픽 리그 

메이저리그에 관하여 mlb 역사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의 양 리그로 나누어져 있는 미국 프로야구리그를 말하며 빅리그(big league)라고도 한다. 아메리칸리그 15개 팀, 내셔널리그 15팀으로 총 30팀이 있다. 이 중 아메리칸리그의 동부지구 소속인 토론토 블루 제이스는 연고지가 미국이 아닌 캐나다 토론토이다. 소속팀들은 총 162경기를 벌이는 정규시즌(인터리그 포함)을 가진 후 리그디비전시리즈리그챔피언십시리즈월드시리즈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1994년 시즌의 파업과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을 앞세운 NBA(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 미국프로농구협회)의 열기로 잠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마크 맥과이어(Mark Mcgwire), 새미 소사(Sammy Sosa)의 홈런 경쟁, 중남미·아시아계 선수들의 진출과 활약으로 다시 흥행에 성공하고 있으며, 국경을 초월한 범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역사1860년대 미국 전 지역에 걸쳐 대중적인 운동으로 자리잡았던 프로야구는 1869년 최초의 프로구단 신시내티 레드스타킹스(현 신시내티 레즈)가 창단되면서 시작되었다. 1875년, 세인트루이스(Saint Louis)와 루이스빌(Louisville) 등에 있는 야구클럽 대표단의 모임에서 프로야구클럽 내셔널리그가 창설되었다.

야구팬들의 증가로 1882년에는 내셔널리그에 대항하는 아메리칸어소시에이션(American Association)이라는 새로운 리그가 창설되어 내셔널리그와 경쟁하기 시작하였다. 이를 전신으로 1901년에는 아메리칸리그가 창설되어 오늘날과 같은 내셔널리그 및 아메리칸리그의 양대 리그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1903년에는 양 리그의 우승팀간에 월드시리즈가 처음으로 벌어졌다. 1933년에는 꿈의 실현이라 하는 올스타게임이 최초로 열렸고, 1939년에는 명예의 전당이 설립되어 타이러스 코브(Tyrus Cobb), 베이브 루스(Babe Ruth) 등 5명이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1975년부터 정식으로 채택된 프리에이전트(Free Agent)제도는 메이저리그의 경우 경력이 6년 이상 되는 선수에 한하여 자기 마음대로 구단을 선택하여 계약할 수 있도록 한 자유계약제도로서, 1980년대에 채택된 연봉상한선 폐지, 1953년 결성된 선수노조와 더불어 선수들의 권리 증진과 연봉의 폭등을 가져오게 하였다.

1981년, 1994년, 1995년에는 구단과 노사 양측간의 협상결렬로 파업에 들어가 경기가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였다. 1995년에는 신생팀들의 창단으로 디비전(division, 리그 내의 지구별 그룹) 개편이 이루어져 리그별 2개 디비전에서 3개 디비전로 확대 개편되었고, 플레이오프 진출방식에도 NFL(National Football League, 북아메리카프로미식축구리그)의 와일드카드 제도를 도입하였다. 1997년에는 다른 리그의 팀들과 경기를 벌이는 인터리그 방식을 도입하였고 1998년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탬파베이 데블레이스(현 탬파베이 레이스)가 각각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에 합류하였으며 밀워키 브루어스가 내셔널리그로 이동하는 등 현재의 체제로 개편되었다.
[출처] 메이저리그 | 두산백과

2013년 4월 20일 토요일

엘지가 이용규를 내준이유

KIA 이용규는 팀내에서 몇 안되는 웃을 구석이다. 팀 성적은 중위권을 맴돌고 있지만 그의 만점 활약은 구단과 코칭스태프의 위안거리 노릇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이용규는 2004 시즌이 끝난 뒤 홍현우와 함께 LG서 이적했다. 당시 내준 선수는 투수 소소경과 이원식이었다. 
LG는 2004년 유지현 은퇴 이후 이렇다 할 톱타자를 구하지 못해 올해까지 고생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이용규를 그리 쉽게 내줬을까. 
시계를 2년 전으로 돌려보자. 당시 LG 코칭스태프와 구단 수뇌부는 기아와 트레이드에 내줄 선수에 대해 오랜 시간 토론을 했다. 




핵심은 빠르고 센스 있는 좌타자 유망주 중 누굴 내줄까였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LG엔 그런 유형의 타자가 많았다. 결국 낙점된 선수가 이용규였다. 
당시만해도 기량면에선 모두 고만고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수를 받는 KIA도 누구든 상관 없다는 입장이었다. 
그 중 이용규가 선택된 이유가 좀 독특하다. 간단하게 말해 ‘X가지’가 없어서였다. 팀 워크를 해친다거나 사생활에 문제가 있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이용규는 고분고분하고 싹싹한 스타일이 아니다. 자신의 고집과 주장도 확실한 스타일이다. 크게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었지만 순한 양 스타일의 다른 유망주들에 비해 튀었던 것만은 분명하다. 
LG의 한 관계자는 “기왕 공을 더 들여 가르쳐야 한다면 코치들의 지도 방식에 순응하는 스타일의 선수가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구단과 코칭스태프의 판단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결과적으로는 LG의 판단 미스였다. 이용규의 스타일은 기아 이적후 ‘투지’라는 좋은 방향으로 튀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기량까지 업그레이드 시키며 스스로 가치까지 끌어올렸다. 
팀내 생활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기아의 한 고참 선수는 “용규가 싹싹하진 않지만 제 할일 다 하고 열심히 하는데 무슨 안 좋은 일이 생기겠는가. 오히려 몸 아끼지 않고 뛰는 자세가 팀 분위기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용규는 29일 현재 타율 3할2푼2리로 4위. 도루 12개로 역시 4위에 올라 있다. 최근 페이스가 조금 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선수란 점에서 복덩이가 아닐 수 없다. 팀의 상징이랄 수 있는 ‘이종범’ 이후를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만약 LG 시절의 이용규가 고분고분 했더라면, 그래서 다른 선수를 받았다면 어땠을까. 기아 입장에선 생각하기도 싫은 전제조건일 것이다.